아메리카노


 약 1년전부터 먹기 시작한 아메리카노

커피라면 무조건 캬라멜 마끼아또 류의 달달한 것만 즐겼으나, 아메리카노의 매력에
빠져버린 이후론, 이것만 찾게 된다.

 비록 커피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, 항상 커피숍에서 시키는건 갓 내린 따끈따끈한
아메리카노와 테이크아웃 용기, 그리고 봉지설탕 1개.

 머그잔에 담긴 아메리카노는 너무나 뜨거워 먹기도 힘든데, 새벽녂에 내리는 빗방울마냥
소리소문없이 식어버려 이내 밍숭맹숭한 맛만 느껴질 뿐이다.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긴
아메리카노는 그 뜨거운 커피를 왠지 그냥 홀짝홀짝 들이키게 되어버리는 묘한 매력이
있어서 좋다.

아직은, 콩다방의 오늘의 커피가 제일 좋지만, 조금 더 쓴 커피에 도전해 보는 것도
좋을 듯 싶다. 별다방의 아메리카노에 익숙해지면, 가장 연한 에스프레소에 도전해보자.

비오는 날.

반드시, 혼자서.

by Jake | 2008/04/07 22:58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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